목포문화재단 9개 공모 선정…2억3천 지원

(목포=뉴스1) 박준배 기자 = 목포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가족 오케스트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3개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1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12월까지 운영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리듬, 음정교육, 관현악 합주 등을, 가족 오케스트라는 학부모 및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악기연주, 합창, 관현악 합주 등을 교육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영화제작반, 오페라반, 연극반 등 3개반을 구분 운영한다.

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목포시립도서관은 문화학교, 인문독서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목포주말학교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4960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문화학교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술장르와 연계된 활동중심 문학수업을 진행하고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동아리회원,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서남해안 바닷길과 섬으로 탐방을 떠난다. 목포 주말학교는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연비누만들기,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어린이도서관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목포주말학교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2700만원을 지원받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한 주말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목포주말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아트 공예, 주산과 암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nofa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