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근 "양혜령 후보, 공천 부적격 대상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청장 예비후보자 적격심사에서 양 후보가 포함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이것이 과연 새정치민주연합이 그토록 주창하던 개혁공천의 결과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 후보는 2차에 걸쳐 경선 불복과 탈당을 한 전력이 있어 당헌 제10장 94조 3항의 규정에 의거 공천부적격자에 해당한다"며 "5일 중앙당에 양 후보에 대한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 자격심사위원회가 현장의 생생한 민의의 소리를 듣고 도덕적 문제가 있는 후보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를 바라는 지역민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새정치를 통해 상처받은 동구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예외없는 엄격한 잣대를 통해 도덕성에 근거한 새로운 인물의 등용의 계기로 이번 지방선거가 시금석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be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