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5일부터 환경 영어캠프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초록씨앗 환경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1일 3시간씩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며 5일부터 빛고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7월까지 24개교 27개 학급, 5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 오염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원어민 교사의 설명 ▲카드 게임·인형극·환경 노래 부르기 ▲환경부 장관에게 엽서쓰기 ▲제작 엽서 전시 아트쇼 등의 영어 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초록씨앗 환경 영어캠프는 시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들의 봉사활동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참가 희망 학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