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전남대 교수, '중앙아시아 음악문화' 출간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이용식 전남대 교수가 펴낸 '중앙아시아의 음악문화' 책 표지./사진제공=전남대© News1

</figure>이용식 전남대 국악과 교수가 중앙아시아의 음악을 소개한 책 '중앙아시아의 음악문화'(민속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중앙아시아 음악의 역사, 악기의 종류, 음악의 특징 등을 설명한 국내 최초의 서적이다. 7장으로 구성된 이 책 1~2장은 중앙아시아 전반의 역사와 문화, 악기 등을 다룬다. 이어 3~7장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각 나라의 음악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 교수는 "중앙아시아는 실크로드의 기착지로서 고대에는 광활한 대지를 넘나들던 유목민을 통해 우리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했던 지역"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음악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우리 고대음악문화의 편린을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