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방학중 화상영어캠프 실시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원어민 화상 콜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헤드셋과 웹카메라를 이용해 콜센터에 상주하는 원어민 교사와 일대일로 20분씩 총 5일간 수업을 받게 된다.

'나는야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캠프는 한국의 유명한 도시, 음식등과 외국의 음식, 관광지, 즐길 거리, 대중문화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한국을 영어로 소개하는 구문과 어휘를 익힌다.

학생들이 캠프를 마친 후 원어민 화상 콜센터 홈페이지의 소프트웨어를 이용, 대한민국 홍보 스피치 영상을 촬영해 탑재하면 원어민 교사가 피드백을 해 줄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이면 누구나 원어민 화상 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채화 교육정보원장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생들에게 방학캠프 예약 좌석 60%를 우선 배정해 소외계층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학습의 필요성을 느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