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링크사업단, 산학협력 우수상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단장(왼쪽)과 최완석 부단장이 23일 우수상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광주대© News1

</figure>광주대(총장 김혁종) LINC사업단은 산학협약을 체결한 가족회사와 창조경제형 신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3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INC사업단은 지난해 9월부터 광주지역 광산업부품생산업체인 ㈜골드텔(대표이사 이재수)과 본격적으로 맞춤형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수행, 제품 설계에서 생산 공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재정비하고 자동화 조립공정 기술도 개발했다.

그 결과 공정시간 단축과 불량률 감소로 생산성이 50% 향상됐고 8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재수 대표이사는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9월의 한국 기능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전담 베스트맨(전담교수)을 배치하고 경영 진단에서 기술 개발, 마케팅 지원, 재직자 교육까지 산업체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던 것이 큰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대 LINC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의 공생발전을 견인하고 미래창조형 산학협력 허브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적 산학협력 선도모델 브랜드인 'CORUS'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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