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주민 대상 영어 무료 강좌 개설

(목포=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국제화 세계화 추세에 따라 서남권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 외국어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 News1

</figure>전남 목포시는 국제화·세계화 추세에 따라 서남권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제1회 영어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4일부터 11월29일까지 2개월 동안 주 3회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무역업자, 소상공인, 일반시민 등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사는 호주 멕콰리대에서 응용언어학을 전공하고 현재 목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장선희 강사가 맡는다.

시는 서남권 주민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맞는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어는 2001년 개설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고 일어는 2010년 개설해 올해 4회째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어, 일어강좌가 서남권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이번에 영어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실시해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의 시 위상에 걸맞은 시민 의식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nofa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