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올해로 2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전문 바이어 상담이 활발한 러시아 내 최고 식품박람회로서 러시아 연방 및 CIS지역 식품홍보와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aT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개 업체가 참가해 인삼·건강식품류, 차·음료류, 냉동식품, 김(스낵) 등 현지에서 관심이 많은 다양한 품목으로 현지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aT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최초로 부류별로 구성되는 동 박람회 특성에 맞게 한국관을 차·음료관, 가공식품관으로 이원화 운영해 해당품목 전문바이어를 집중공략 하는 한편 주최사와의 스폰서쉽을 통한 한국관 홍보로 바이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러시아는 일본, 미국, 중국 다음으로 큰 대표적인 한국 농식품의 수출시장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확대를 위해 수출업체 지원사업을 늘려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현지 전문바이어 발굴에 주력해 대 러시아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