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처가 여수시장, 安 신당후보 1위
주간지 여수신문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여수시민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 대한 응답은 안철수 신당 40.6%, 민주당은 27.9%로 신당이 민주당보다 12.7% 포인트(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 여수시장 후보로는 주철현 변호사(전 대검 강력부장)가 17.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충석 현 여수시장은 15.9%로 2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신당을 배제한 현 구도속에서 선거가 실시될 경우 여수시장 지지도는 김충석 16.8%, 주철현 14.0%로 반대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 시장은 60세 이상에서, 주 변호사는 40~50대 젊은 층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송대수 6.2%, 김영규 5.5%, 김동채 3.6%, 박정일 3.5%, 한영래 2.3% 순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48%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여수신문은 시민 19세 이상 102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전화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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