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다채로운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푸른길 작은도서관은 이날부터 '터+터+터 책놀이' 프로그램을 6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독서를 병행해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14일부터는 '담벼락 정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화분, 물조리개 등을 만들어 도서관 주변에 정원을 가꾸는 체험이다. 7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양지 작은도서관은 성인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과 '책놀이 독서코칭 지도사 과정'을 7월까지 운영한다.
효덕동 작은도서관과 진월 작은도서관은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동화속으로 풍덩~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동화작가가 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월 작은도서관은 7월 말까지 초등학생들을 위한 NIE(Newspaper In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남구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amguart.org)에서 볼 수 있다.
남구 도서관과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은도서관을 지역공동체의 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공립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사립 작은도서관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an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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