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 동시통역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사진제공=광주시 © News1
</figure>(사)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노성대)는 6일 비비비코리아와 외국인 동시통역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광주에서 개최되는 JCI 아․태 회의, 세계한상대회 등 국제행사 기간 중 광주를 찾은 외국인과 그들을 맞이하는 숙박업소, 음식점, 택시기사 등의 언어소통 불편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비비비코리아는 외국어능력을 이용한 재능나눔, 언어·문화 자원봉사인 BBB운동(Before Babel Brigade)을 전개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365일 24시간 18개 언어로 통역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비비코리아 대표번호(1588-5644)로 전화를 걸어 ARS 음성안내에 따라 단축번호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해당언어 비비비봉사자의 휴대전화로 연결돼 별도의 요금 없이(전화통화료만 부담)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병현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은 "방문 및 거주 외국인, 광주시민들이 BBB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설명 및 각 언어별 단축번호를 카드, 리플릿, 포스터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언어·문화 장벽 없는 국제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및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be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