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원산지관리사 자격 국가공인...인건비 지원예정

</figure>내년부터 중소기업에서 원산지관리사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의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은 최근 열린 농림수산식품부의 돼지고기 이력제 시범사업 시연회 모습. © News1 허경 기자

관세청은 지난 27일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시행하는 민간 ‘원산지관리사 자격’이 정부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 원산지관리사 자격이 고용노동부의 ‘전문인력채용지원 사업’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아 중소기업에서 원산지관리사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의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제도는 ‘FTA 민간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 도입, 2012년 말 현재 7회 시험을 통해 총 1045명이 배출됐다.

관세청은 2013년부터 각 지역 FTA활용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대학 등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한 주말과정 등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