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 졸업생 이명희 과장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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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혜천대 간호학부 졸업생인 이명희 국립소록도병원 간호과장(1977년 졸업)이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한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7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2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수상식을 갖는다.

이 과장의 이번 수상은 국가보건사업 발전 기여와 함께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로서 전문대의 명예를 드높인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한센인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점 등도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과장은 34년간 결핵환자와 한센인,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인 간호를 실천했다.

특히 26년간 국립마산병원에서 헌신적으로 결핵환자들을 간호해 ‘결핵환자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

또한 환자에 따른 특성화된 맞춤형 환자관리를 통해 국가 결핵 예방 및 퇴치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과장은 “모교를 빛내게 돼 매우 기쁘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고 최선을 다한다면 진정한 전문 지식인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전문대학인’상은 전문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거나 사회적 모범이 되는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2년 현재 5회째 이어지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