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옥상텃밭은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힘”

최근 도시농업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염홍철 대전시장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유성구 탑립동에 있는 (주)비전과학의 옥상텃밭 현장을 방문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채소를 수확한 뒤 오찬을 하면서 기업 활동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근로자들이 채소를 가꿈으로써 생활의 활력소는 물론 수확의 기쁨과 신선한 채소를 섭취,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도시농업이야 말로 가족공동체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를 가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추진하던 옥상텃밭 조성사업과 도시민 텃밭상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는가 하면, 내년에는 아파트 5~6개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옥상텃밭인 하늘농장(Sky Farm)을 조성할 방침이다.

yssim @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