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과학벨트 성공 추진 등 정책공약 발표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3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성공 추진등 5개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 News1

</figure>새누리당 대전시당은 3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성공 추진을 비롯 원도심 재건 프로젝트 등 5개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시당은 이날 오후 정책공약 발표회를 통해 과학벨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전을 세계적인 미래과학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기초과학연구원 설립, 중이온가속기 구축 및 연구원 그룹 육성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당은 도청 이전과 관련, 국비지원과 도심재정비 특별법 등을 통해 역사문화예술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창의백화점, 대중문화창의지원센터, 예술향 도시숲공원 등을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까지 추진하는 충청광역철도망과 관련해 대전 구간 조기 착공과 18개소의 역사 및 역세권 개발을 공약했다. 대전 구간 노선은 계룡-원정-흑석-괴곡-가수원-복수-도마-문화-서대전-용두-중촌-오정-한남대-법동-회덕-상서-덕암-신탄진간이라고 부연했다.

이밖에 도시철도 2호선을 조기에 착공하는 한편, 전민-관평-구즉-과학벨트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연장선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재정 지원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주거환경 정비 관련 법령을 정비할 것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최연혜 선거대책위원장의 주요 공약 소개와 유병로 총선 공약소통본부장의 세부 설명으로 진행됐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