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열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뉴스1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대회의실에서 설동호 교육감, 공·사립 유치원장, 초·중학교 교장, 서부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우선 교육부 지능형 과학교실 모델학교 최우수학교, 전국 청소년과학페어 대상, 전국 자연관찰캠프 최우수상 등 다양한 과학대회에서 수상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전국 소년체전에서 3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32명의 초·중등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수업 관련 연구대회에서 역대 최다 성과도 소개됐다.

이어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시교육청의 주요정책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원행정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 시민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주인공 프로젝트를 통한 실천적 인성 역량 함양'과 '다독임 프로젝트를 통한 기초학력 향상' 두 역점과제를 선정해 교육 활동을 추진하며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세권 교육장은 “올해 학생은 배움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는 대전서부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