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올해 주민 생활 밀접 6개 분야 정책 신설·확대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60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경제·생활, △보건·복지, △환경·위생·안전, △문화·관광, △농림·축산, △일반·행정 등 6개 분야로 엮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정책은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원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설·지원 △부여군민 요실금 치료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정보통신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행 △부여군에 주소를 둔 보국수훈자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이다.
이 외에도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 및 24시간 운영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부여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 등은 확대됐다.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행사도 개최된다.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한국 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달라지는 제도·시책에 대해 부여군 누리집 게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일상에서 군민의 피부로 와 닿는 정책들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정책들이 군민의 삶에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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