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4일까지 귀농인 희망센터 입교자 5세대 모집

부여군청 전경./뉴스1
부여군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오는 14일까지 귀농인 희망센터의 입교자를 모집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귀농인 희망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예비 귀농자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곳으로 체류형 주택 10세대, 회의실, 텃밭, 실증시험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이전 부여군을 제외한 지역(읍·면 지역 제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농업 이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부여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모집 세대는 원룸형(26.4㎡) 1세대와 투룸형(39.6㎡) 4세대 등 총 5세대다.

원룸형은 1인 세대와 부부 세대가 신청할 수 있고, 투룸형은 2인 이상 가족 세대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 희망센터는 귀농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이 미리 체류하면서 영농 창업의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