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13일부터 전국 중·고 농구 스토브리그 열어

24개 팀, 선수 300여 명 참가

스토브리그 경기 모습. (대전시체육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13일부터 ‘2025 전국 중·고 농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남녀 중·고등부 30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 대전월평중학교 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남중부(13~17일), 여중부(23~25일), 남고부(2월 4~7일)로 나눠 진행된다.

남중부 12팀, 여중부 6팀, 남고부 6팀 등 총 24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시 체육회는 비수기인 겨울방학을 이용해 농구 스토브리그 개최로 선수들에게 경기 감각과 실전 경험을 쌓아 경기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찬 회장은 “전지훈련 기회 제공, 경기력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스토브리그 운영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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