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송학초 ‘또래 관계 증진’ 푸드테라피 상담 진행

송학초 학생들이 푸드테라피 상담을 체험하고 있다. (보령시교육청 제공)/뉴스1
송학초 학생들이 푸드테라피 상담을 체험하고 있다. (보령시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 송학초등학교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푸드테라피 상담을 실시했다.

8일 보령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푸드 표현 놀이치료의 일환으로 5학년 학생들은 긍정적 자기 인식과 회복탄력성, 6학년 학생들은 자기긍정성 확장을 주제로 활동했다.

5학년 학생들은 본인의 강점을 찾고 시리얼을 이용해 자유화를 만들어 보았으며 양파링 과자로 탑을 쌓으며 회복탄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6학년 학생들은 귤을 이용해 ‘나의 미래’라는 꽃을 표현해 보고 초콜릿과 사탕으로 사랑과 감사의 약방문을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했다.

황화연 교장은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태도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