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연말정산 기업 회계·경리 담당자 실무교육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 모습. (대전상의 제공) /뉴스1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 모습. (대전상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6일 오후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회계담당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회계·경리담당자의 연말정산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번 교육은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말정산의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적용 대상 확대 및 범위 조정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확대 △자녀세액공제 확대 및 공제대상 손자녀 추가 △고액기부에 대한 공제율 한시 상향 △의료비 세제지원 강화 등이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연말정산이 곧 근로자의 세금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실무자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이 실시하는 연말정산 교육은 대전지방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자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확인은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가능하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