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두한 행정사무관 근정포장…첨단기술 해외 유출 차단
심성훈 주무관 총리 표창…FTA 활용성 개선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전두한 행정사무관(근정포장)과 심성훈 주무관(국무총리 표창)이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근정포장을 받은 전두한 행정사무관은 불법 물품의 반입 경로로 예상되는 주요 공·항만에 대한 특별 단속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식·의약품과 불법 어린이용품 등을 적발하고, 국경단계에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첨단기술 탈취 시도를 적발해 66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차단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심성훈 주무관은 우리 수출기업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혜택을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협정 발효에 발맞춰 원산지 자율증명 서식을 제정하는 등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원산지증명서 24시간 발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규제혁신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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