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년 취업 지원 확대…45세까지 대상

서천군청 전경./뉴스1
서천군청 전경./뉴스1

(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청년 취업을 지원해 지역 사회 정착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 연령이 45세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서천청년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면접 수당 30만 원(1회당 5만 원, 최대 6회), 취업 성공 수당 50만 원(1회 한정), 근속 수당 120만 원(월 10만 원, 최대 12개월)이다.

모든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서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매월 11~20일이며, 인구정책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예산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