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직자 200여명 새해 맞아 청렴 실천 결의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새해를 맞아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올해도 청렴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잇기 위해 군민에게 공정한 부여를 약속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인정 감사팀장이 공직자 대표로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편의 제공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군은 2025년에도 다양한 반부패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청렴하고 공정한 부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근본이며, 공정한 부여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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