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정보대학은 교육부로부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기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인증제'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사업의 목적 및 비전, 운영능력, 성과 및 실적, 교육정책 부합성, 프로그램 구성, 활동계획, 평가계획, 내부교육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기본점수 이상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우송정보대학은 2015년부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우송정보대학은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7년에는 '자유학기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4년 12월 31일에는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특수교육유공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만학도, 직장인,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해 현재 6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및 주말 수업을 하고 있다.
손동현 총장은 “60년 넘게 축적된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학과별 전공분야 단기교육과정을 발굴하겠다”며, “중고등학생은 물론 만학도, 직장인,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이주민, 장애인 및 소외 계층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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