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서비스별 지원 한도·서비스 이용 기간 확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주요 내용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3일부터 17일까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이하 종합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종합지원사업은 중소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2024년에는 인증, 시제품제작, 지재권 등 47개사 대상 70여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서비스별 지원한도(1500만원→3000만원)와 서비스 이용 기간(3개월→6개월)을 대폭 확대하고, 제출 서류와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고물가, 고환율 등 최근의 대내외 수출여건은 국내 중소제조기업들에 특히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보다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