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여객기 참사’ 대전시청 합동분향소 조문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2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임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제공)/뉴스1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2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임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KNF) 정창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뜻밖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정창진 사장은 합동분향소 방명록에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히 영면 하세요'라고 적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이루다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업무를 시작했다. 또 원자력 공기업으로서 국민경제 및 국가 에너지안보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