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4년 하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평 가점, 포상금·휴가 제공

2024년 계룡시 하반기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이응우 시장.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31일 ‘2024년 하반기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9건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부서장 서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석필 상수도팀장의 ‘적수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및 국도비 확보’가 차지했다.

강 팀장은 2023년 8월부터 지속된 수돗물 적수 민원 해결을 위해 시 전역에 걸쳐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완료했으며, 노후 상수관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 선정에 힘써 총사업비 416억 원(국도비 270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

우수상은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룡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밀집 인정기준 완화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두계지구,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시민주도형 소통공감 정책 추진 ‘시민과 함께 채워가는 계룡이야기’가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및 근평 가점,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제공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공직자 모두 한발 더 앞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공직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