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종합병원 신임 원장에 최원준 전 건양대의료원장
"2차 병원으로서 실질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의료법인 규웅의료재단은 최원준 전 건양대의료원장을 대청종합병원장으로 초빙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신임병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외과학 박사)하고 건양대 의과대학 학장을 지냈다. 이어 건양대병원 병원장,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을 역임하고 대전세종충남병원협회장을 맡는 등 지역 의료계에 기여해왔다.
특히 30여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최 병원장은 "대전지역의 내실 있는 2차 병원으로서 1, 3차 의료기관과의 실질적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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