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페이 1월 한 달간 인센티브 15% 지원
지급한도 상향 ‘70만→100만원’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15%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 번째 정책으로 진행하는 인센티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한 실질적 경제지원을 목표로 한다.
1월 한 달간 시행되며 충전 10%, 소비 5%로 총 15%가 지급된다. 또한 지급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도 군이 주도적으로 인센티브 상향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상향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지역 상권과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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