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15년 연속 최고 등급

대전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

대전성모병원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1년간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을 비롯한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분류의 신뢰수준 △전담의사‧전문의‧간호사 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정성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등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대전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으로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응급환자가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