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수상 잇따라…기술력 인정
애자일소프트웨어‧케미칼링크‧STH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배재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해 연이어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일 배재대에 따르면 ㈜애자일소프트웨어는 2024년 특화역량 BI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스타트업 페스티벌 2024년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국립한밭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케미칼링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4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케미칼링크㈜는 지구온난화를 막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관련 제품인 휴대용 이산화탄소 측정 및 포집기를 선보였다.
㈜STH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우수 중소벤처소상공인을 발굴 포상을 위해 마련한 ‘2024년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시상’에서 대전세종중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STH는 202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연료전지용 고결정성 카본촉매 담지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이전받고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미래과학기술지주㈜로부터 5억원을 투자받아 설립된 회사로 향후 연료전지 시장 및 수전해 시장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
이혁우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들의 잇단 수상은 창업보육센터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각 기업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과 열정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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