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내년부터 서비스
5060세대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상담
- 김경훈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내년 1월 2일부터 대전·충청권 최초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노후준비 서비스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 관계 등 4대 분야에 대한 사전 진단과 상담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공익서비스로, 5060세대인 신중년이 집중 대상이다.
구는 서비스 제공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에선 노후 준비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교육, 상담, 관계 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종합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체계적인 노후 준비가 이뤄지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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