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류석현 기계연 원장 "FBO 기술 지향 R&D에 높은 가중치"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2025년 FBO 기술, 즉 세계 최초(First), 세계 최고(Best), 국내 유일(Only)을 지향하는 연구개발(R&D)에 더욱 높은 가중치를 두겠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고위험-고성과 연구개발(R&D)을 이끄는 선도형 R&D와 정부 R&D 시스템 개선에 중점 투자 예정인 2025년 정부 R&D 방향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혁신·도전형 과제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내년(2026년)이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따라 NEXT-KIMM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올 한 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선제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인데, 미래위원회는 미래비전, 가치창출, 제도/운영개선, 인재양성/조직문화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설립50주년준비위원회는 미래위원회와 보조를 맞춰 50년사 편찬부터 시설 개선까지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며, 이에 연구·행정 분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류 원장은 "부산, 대구, 김해의 지역센터 여러분, 올해에도 지역센터와 본원 간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하고, 지역센터가 지역과 공진화(Co-Evolution)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기술 중심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센터 비전을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계연은 오는 2일 시무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