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군, 내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2천억 지원

지방정부회의서 협약…벤처투자펀드 2028년까지 1조원 달성

2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오른쪽)와 박상돈 천안시장이 발표 영상을 보고 있다. (충남도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27일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내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규모를 1조 2000억 원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청 영업그룹 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지방정부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연간 8850억 원에서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 목표 기간을 2031년에서 2028년으로 당기기로 했다.

또 금융지원센터 42개 창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내년에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베이밸리 조성, 저출생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 5대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