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 행복비인후원회에 손편지·방한용 키트 기부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이 손편지, 담요 등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이 지난 26일 직접 준비한 방한용 키트 20세트를 행복비인후원회에 기부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키트는 담요, 수면양말, 손난로, 손편지 등 겨울철 필수품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방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학생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는 받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찬 행복비인후원회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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