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마무리와 새해 시작은 보령에서
31일·1일 보령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청사(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넘이 행사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 식전 공연과 △스파클러 불꽃놀이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0~31일 분수광장에서 소원등 달기 행사도 마련된다.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 밝히기 농악놀이 △소원 기원 촛불 점화 △신년 메시지 및 만세삼창 △소원 메시지 카드 적기 △새해 소망 기원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는 전년과 달리 촛불 점화를 휴대전화 플래시 사용으로 변경, 풍선 날리기를 소원 카드 적기로 대체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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