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채 정다운의료재단 이사장 충남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주언채 정다운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에게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뉴스1
주언채 정다운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에게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은 26일 주언채 정다운의료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 이사장은 2008년 의료법인 정다운의료재단을 설립,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노인전문병원 ‘나진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대전 아너소사이어티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모교인 대전대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 이사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중부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