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

홍성IC 중심 갈산면·서부면에 스마트팜 생산기지 조성

26일 이용록 홍성군수(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성군 제공)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전국 첫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스마트팜 및 유통시설 등 전후방산업을 집적화하는 스마트팜 거점 구축 사업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연계하며 홍성IC를 중심으로 서부면과 갈산면 일대에 15㏊ 규모의 공공형 스마트팜 생산기지와 물류거점이 들어서는 첨단 전후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스마트팜 생산기지 조성을 위해 서부면 광리 지역에 8.2㏊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뒀다.

이용록 군수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육성지구 조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농업 전환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