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 대덕구 노인복지관에 냉장고 등 전자제품 전달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오른쪽)이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에게 노래방기기와 전자제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오른쪽)이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에게 노래방기기와 전자제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전 대덕구 덕암동 경로당과 석봉동 노인회관에 냉장고·세탁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사용 중인 전자제품 상당수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덕암동 경로당 15곳에 텔레비전, 양문형 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 총 2400만 원 상당의 최신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또 석봉동 소재 노인회관에 최신 빨래방을 새롭게 조성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인 경로당과 노인회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대전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 4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 공동문화공간을 조성하고, 4200여만 원을 들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