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연말연시 맞아 관내 독거 보훈가족 위문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4일 관내 고령의 독거 보훈 가족 자택을 방문해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장효정 청장직무대리는 이날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월남참전유공자 유 모 씨(80)의 집을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 겨울철을 대비한 난방용품과 홍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내년 2월까지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고령 독거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위문을 할 예정이다.
장 청장직무대리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생활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유공자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