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기동대대 '응급처치 경연대회' 상금·성금 기부

육군 37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세종적십자 제공)/뉴스1
육군 37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세종적십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육군 37사단 기동대대가 2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건문 대전세종적십자 사무처장, 김민순 육군 37사단 기동대대장 등이 참석해 기부금 100만 원 및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육군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년 전국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과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합쳐 마련됐다.

육군 37사단 기동대대는 육군 37사단 기동대대는 대회 장병부에서 최우수상(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응급처치 역량을 선보였으며, 100만 원 이상의 기부로 ‘기빙클럽’ 명패에 등재됐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