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카드, 내일부터 8일간 최대 3만원 환급 추가 혜택
박상돈 시장 "공직사회, 지역 상권 활성화 동참해야"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이용 시 추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4∼31일 천안사랑카드로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을 환급해 준다.
또 결제액 30만 원 미만은 2만 원, 30만 원 이상은 3만 원이 각각 환급된다. 환급액은 내년 1월 중 천안사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천안사랑카드는 결제 금액의 8%(30만 원 한도)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다.
추가 혜택은 연말, 연초 위축된 민생 경제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상돈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말 모임과 회식을 활성화하는 등 연말 모임 취소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려야 한다"며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공직사회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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