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소년 볼링선수단, 대전서 전지훈련…문화 체험 교류 확대

싱가포르 유소년 볼싱선수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전시체육회 제공)./뉴스1
싱가포르 유소년 볼싱선수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전시체육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싱가포르 유소년 볼링선수단이 대전시 동구 소재 볼링장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23일 대전시볼링협회에 따르면 싱가포르 선수단은 80여명(지도자와 유소년 선수, 학부모 등)이 전지훈련은 시볼링협회 초청으로 18~23일 진행됐다.

선수단은 대전시청 볼링팀, 배재대학교 볼링팀과 함께 합동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훈련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선수단은 훈련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대전의 매력을 즐기며 지역과의 교류로 확대했다.

대전시체육회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대전시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볼링 스포츠팀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볼링협회 관계자는 “전년도부터 국가대표 볼링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선호하는 등 볼링팀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주목받아 왔다” 며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