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는 외부 컨설팅단 평가위원이 주민 참여 예산기구 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발전 가능성, 우수사례 등을 심사를 통해 종합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18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균형 있는 사업 선정과 공정한 투표 절차 △현장 중심의 적실성 높은 심사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이벤트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참여예산 제도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에는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총회 등 주요 업무 시기를 앞당겨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 대상을 사회적 약자와 청년으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있어 선도적인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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