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부 지역 눈…예산 원효봉 9㎝ 쌓여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년 중 밤이 가장 긴 절기 동지인 21일 충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예산 원효봉에 9㎝의 눈이 쌓였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수 구름대가 이동하면서 고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오전 5시 50분을 기해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7시 30분 해제됐다.
충남 천안에도 0.4㎝, 공주 0.2㎝의 적설이 기록됐다.
기상청은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충남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5㎝의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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