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대전고용노동청장 취임…“고용안정·근로자 권익보호 최선”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김도형 제36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취임했다.

김 청장은 1995년 행정사무관(행정고시 38회)으로 공직에 입문해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과장, 노동시장정책과장, 근로감독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최근엔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노사관계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청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역 주요 현안을 챙기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관내 노동 현장에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용안정 및 근로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협력적 노사 관계가 자리 잡고 산업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