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페이,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 수상

박정현 부여군수(왼쪽 두번째)가 ‘2024 대한민국 좋은법·좋은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제공)/뉴스1
박정현 부여군수(왼쪽 두번째)가 ‘2024 대한민국 좋은법·좋은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 굿뜨래페이가 ‘2024 대한민국 좋은법·좋은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뜨래페이는 가맹점 간 재사용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순환형 지역화폐로 발행액의 10% 이상 순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군민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굿뜨래페이는 총 유통액 5225억 원, 순환 부가가치 54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농촌지역 자립경제 실현, 연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정현 군수는 “굿뜨래페이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정책일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자산”이라며 “굿뜨래페이가 지역경제의 마중물로써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