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청소년별마루센터, 충남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환경캠페인·환경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

계룡청소년별마루센터 관계자들이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태흠 지사.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9일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시행 중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도청에서 열린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별마루센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들의 적극 참여로 △청소년어울림마당 △환경 체험 부스 △환경캠페인 △환경 OX퀴즈 △충남형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없슈’ 홍보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별마루센터는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새활용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별마루센터가 지역청소년과 함께 하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7월 도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공공기관 22개, 교육기관 39개, 민간기업·단체 54개 등으로 충남탄소중립생활실천단을 창립했다. 계룡시는 청소년별마루센터, 계룡문화원 등이 실천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