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사랑의 연탄 기부·배달 봉사활동

보령시의회가 연탄 봉사를 펼치고 있다. (보령시의회 제공)/뉴스1
보령시의회가 연탄 봉사를 펼치고 있다. (보령시의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회기 운영을 마치고 대천 4동 일대에서 최은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총 5가구에 3334장의 연탄 전달돼 올겨울 추위 걱정을 덜게 됐다.

최은순 의장은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